(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 소속 회원들은 2016년 2월 2일 (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를 단체관람 하고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경제적 부담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문화 및 여가생활이 어려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우수한 문화공연물을 지원하여 그분들의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고 국립극장이 주관하며 노원구지회가 참가자 모집, 참여신청, 현장인솔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노원구지회에서는 이런 우수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속 회원들에게 선보임으로서 설 명절을 앞두고 나들이나 문화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왕복 교통편 제공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지원하였습니다.
참가한 노원가족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는데 처음 찾은 국립극장에서 2시간 동안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를 보며 웃기는 장면에서는 박장대소를 춘향이 절개를 지키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보이시며 2시간의 즐거운 공연관람을 마치고 안전하게 노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노원구지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문화적 향유와 행복감을 선사하기 위해 양질의 문화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훌륭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서울문화재단과 공연관람 편의를 제공해 준 국립극장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행사개요 ]
1. 공 연 명 :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2. 일 시 : 2016년 2월 2일 (화) 15:00~17:00 3. 장 소 : (장충동) 국립극장 - 해오름극장 4. 참석인원 : 35명 ( 회원 33명 / 협회스탭 2명 ) 5. 지 원 : 서울문화재단 6. 주 관 :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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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원의 가족들 -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단체관람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