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이 후원하는 '2015년 사회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인 '희망드림 지원사업'은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사회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지원과 부족한 예산으로 노후화된 물품 및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는 기관, 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해당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5년 1월말에 관련기관, 시설, 단체의 신청을 받았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입니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는 1990년 11월 27일 노원구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되었고 약 20여년전 현재의 장소인 노원구 덕릉로 669 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노원구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연중으로 많은 장애인가족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넉넉하지 못한 협회 살림살이로 인해 노후화된 시설, 비품에 대한 적절한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우리 장애인 가족들에게 최상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노원구지회는 이번에 '희망드림 지원사업'에 지원신청을 하였고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채광을 위한 '블라인드' 를 설치하고, 회의실에는 고장나 가동하지 못해온 냉.난방기 대신 최신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구비하여 회의 및 모임시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제공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주방에는 오래되어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던 싱크대를 교환하였고 동절기 편의를 위해 순간온수기를 설치하였습니다. 

'희망드림 지원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노원구지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노원구 장애인가족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는 '또 하나의 가족같은 장애인 당사자 단체'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희망드림 지원사업으로 달라진 협회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