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평안한 휴식과 행복이 있는 있는 곳! 

       2014.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다녀왔습니다. 

노원구지회에서는 이흥주 지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각 분회의 분회장님들과 회원들을 모시고 우리 장애인 가족들의 여름 휴양지인 '2014.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 에 다녀 왔습니다. 

7월 16일 (수) 오전 8시 -
우리 노원지회 가족들이 먼길을 가는 나들이를 배웅하고 무사한 귀경을 기원하기 위해 귀한 분들이 출발지로 찾아주셨습니다. 
김성환 구청장님,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님 그리고 노원구의회의 김운화, 김용우, 최윤남 의원님들께서 구의회 개원식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셨고 좋은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해변캠프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는 3.8선 휴계소에 위치한 '주문진 영숙이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황태구이 백반과 오삼불고기 백반 2가지였는데 일찍부터 서두른 탓에 허기가 지셨는지 모두들 맛있게 드셨습니다.

오후 1시,,, 드디어 '2014.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입소하였습니다. 곰두리봉사협회 임직원 여러분들과 봉사자들의 한달간에 걸친 노고 덕분인지 해변캠프의 모든 시설은 완벽하게 준비가 끝나 있었습니다. 편안한 숙소텐트, 청결한 주방,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및 튜브 등이 고루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노원의 가족들은 배정받은 텐트 4개동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2시가 되어 개장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개장식에는 초청 내빈들과 노원의 가족들 그리고 첫번째 단체 손님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에서 약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와 있었서 그런지 큰 잔치 분위기가 났고 햇볕도 따갑지 않아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개장식 이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 텐트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회원님 등 각자 취향에 맞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오후 5시 오늘을 기억하고자 노원구지회 회원님들 모두가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해변캠프를 떠났습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그래도 '회' 한접시는 먹고 가야되지 않겠냐는 이흥주 지회장님의 말씀에 따라 가까운 항구의 횟집에 들러 회를 반찬 삼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소주 한잔을 반주 삼아 맛나게 저녁을 드신 회원님들 모두 대단히(?) 만족해 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녁식사 후 느긋하게 출발하여 저녁 10시에 노원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억을 하나씩 가지고 댁으로들 돌아가셨습니다. 

[ 행사개요 ]
1. 행사명 : 2014.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 
2. 일  시 : 2014년 7월 16일 (수) 오후 2시 
3. 장  소 : 강원도 양양군 - 광진해수욕장 행사장 
4. 인  원 : 약 50명 ( 버스 1대 / 별도운행 승용차 3대 )

[ 출발인사 내빈 ]
* 김 성 환  노원구청장님             
* 김 승 애  노원구의회 의장님 
* 김 운 화  노원구의회 의원님 
* 김 용 우  노원구의회 의원님 
* 최 윤 남  노원구의회 의원님 

* 안 철 식  노원구청 교육복지국 국장님  
* 정 영 자  노원구청 장애인지원과 과장님 
* 이 재 구  노원구청 장애인지원과 팀장님 
* 이 현 정  노원구청 장애인지원과 주무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