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애인 해변캠프 - 개장식을 다녀왔습니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에서는 2016년 7월 15일 (금) 강원도 양양군 현내면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16.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개장식 나들이에는 협회를 대표하여 이흥주 회장님과 부회장단인 박치준, 최근칠, 유흥상 부회장님들과 협회 사무국의 박향식 사무국장 이하 직원들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역분회에서는 중계1동 분회 ( 분회장 배미화 ), 월계2동 분회 (분회장 박기철 ), 공릉 1,3동 분회 ( 분회장 이 완 ), 상계 3,4동 분회 ( 분회장 이숙재 ), 기능장애인협회 노원구지부 ( 지부장 김순재 ) 등 4개 분회와 1개 단체의 회원여러분 220여명이 5대의 버스로 함께 했습니다. 


장애인 해변캠프로 출발하는 장애인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와주신 김성환 구청장님



바닷가 나들이 나가는 부푼 마음으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공릉 1,3동 분회 회원들


7월 15일 (금) 오전 8시 30분 --
개장식 참가자들이 서울온천 앞에서 모여 출발하기로 하였고 이 자리에는 공무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먼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장애인가족들의 무사한 여정을 기원하기 위해 김성환 구청장님, 정도열 구의회 의장님, 김성환 국회의원님, 고용진 국회의원님, 이준석 당협위원장님, 김운화 구의원님이 찾아주셔서 장애인 회원들이 타고 있는 5대의 버스를 돌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오라고 환송의 인사말씀과 함께 무사한 여정을 염원하여 주셨습니다. 

개장식 참가자들은 오후 1시가 되어 강원도 양양군 현내면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 도착하여 ‘2016. 장애인 해변캠프’로 입장하였습니다.
해변캠프는 (사)곰두리봉사협회 임직원 여러분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힘입어 한달여간 운영되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올해도 잘 정비된 모습으로 장애인 가족들을 맞이한 장애인 해변캠프의 풍경



장애인 해변캠프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노원구지회 회원들



장애인 해변캠프에 도착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개장식을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


개장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내빈소개, 내빈 인사말, 캠프 운영팀 소개, 테이프 커팅으로 진행되었고 300여명의 해변캠프 이용자 및 관계자들이 개장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식에 참여하고 있는 노원구지회 회원들



장애인 해변캠프에서 수고해주고 있는 운영본부 근무자들 소개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식을 마치고 테이프 커팅에 참여하고 있는 내빈들  

개장식 이후, 태풍으로 인한 높은 파도 때문에 해수욕은 금지되었지만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때로는 바닷가를 산책하며 각자의 취향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개장식 참가자들은 분회별로 1박을 하거나 당일치기로 각자 출발을 하였고 협회 참가팀은 이흥주 회장님과 부회장님 세 분을 모시고 안전하게 노원구로 돌아왔습니다.


7월 15일 -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식날 바닷가 풍경 
>> 태풍으로 인해 바도가 높아 해수욕은 할 수 없었지만 높은 파도에 시원한 풍경이었음 


이번 장애인 해변캠프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샤워실에 따뜻한 '온수'가 나와 신체적으로 찬물 샤워가 부담스러웠던 장애인가족들이 집 같이 편안하게 몸을 씻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올 여름도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해변캠프’를 통해 즐거움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