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평안한 휴식과 행복이 있는 곳! 

             2015.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에서는 2015년 7월 17일 (금) 강원도 양양군 현내면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15.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개장식 나들이에는 협회를 대표하여 이흥주 회장님과 부회장단인 박치준, 최근칠, 유흥상 부회장님들과 박승기 조직부장 그리고 사무국의 박향식 사무국장 이하 직원들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역분회에서는 중계1동 분회 ( 분회장 배미화 ), 중계1단지 분회 (분회장 천이필 ), 상계3동 분회 ( 분회장 이숙재 ) 등 3개 분회의 회원여러분 130여명이 3대의 버스로 함께 했습니다. 

7월 17일 (금) 오전 9시 ~~
개장식 참가자들이 서울온천 앞에서 모여 출발하기로 하였고 이 자리에는 공무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먼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장애인가족들의 무사한 여정을 기원하기 위해 김성환 구청장님, 김승애 의장님, 김운화 구의원님이 찾아주셔서 재미난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오라고 환송의 인사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오후 1시 ~~
개장식 참가자들은 오후 1시가 되어 강원도 양양군 현내면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 도착하여 ‘2015.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로 입장하였습니다.
해변캠프는 (사)곰두리봉사협회 임직원 여러분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힘입어 한달여간 운영되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편안한 숙소용 텐트, 사용하기 좋은 주방,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 튜브 등 물놀이용품과 구명조끼 등 해변캠프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2시 ~~
개장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내빈소개, 내빈 인사말, 캠프 운영팀 소개, 테이프 커팅으로 진행되었고 400여명의 해변캠프 이용자 및 관계자들이 개장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 노원구에서 참가한 장애인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우원식’ 국회의원님, ‘김승애’ 의장님, ‘오승록’ 시의원님이 개장식을 찾아주셔서 우리 노원구 장애인가족분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습니다. 

개장식 이후, 태풍 때문에 해수욕은 금지되었지만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때로는 바닷가를 산책하며 각자의 취향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이흥주 회장님과 협회 직원들은 바닷가에 나가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고 힘차게 포말을 일으키며 치는 파도를 보며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감상하였습니다. 

오후 4시 30분 ~~
개장식 참가자들은 분회별로 각자 출발을 하였고 협회팀은 이흥주 회장님과 부회장님 세 분을 모시고 안전하게 노원구로 돌아왔습니다.

매년 참가하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을 다녀오며 느끼는 점이지만 장애의 한계로 또는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여름 휴가철에 가족들과 마음 편하게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장애인가족들이 많은 가운데 나름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바다체험 휴식의 대안을 제시하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의 존재감이 소중함을 느낍니다.

올 여름도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통해 즐거움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래봅니다. 


-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 행사무대와 내빈들 


-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 

  - 숙소용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원구 장애인가족들  


- 이흥주 회장님, 박치준 부회장님과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직원들